강철중 : 공공의 적 1-1


아마 내 기억에...
"간첩 리철진"이라는 영화가 처음이였던거 같다.
장진 감독의 영화
내가 그의 영화를 본거 꽤 많은거 같다.

기막힌 사내들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바르게 살자
아들

그리고..
이번에 각본을 쓴
"강철중 : 공공의 적 1-1" 까지...

어떤 영화든...
속편이 나오면 처음에 나온 영화보다
약간의 실망감도 있을 수 있고
식상할 수도 있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난 이 영화에 대해선 속편이라는 꼬리표 대신에
추천이라는 말을 한마디 던지고 싶다.
언제나 그랬듯 장진 감독이 매번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만의 특유의 개그적인 미학이 영화에서 그대로 녹아있다.


물론 주인공인 설경구와 그를 뒷받침 해주는
맛깔스러운 조연 연기자들이 있기에 더더욱 돋보인다.
공공의 적 1에서 등장했던 캐릭터인 "산수"가 다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어찌나 반갑던지...
정육점 사장으로 변신한 용만 역의 유해진도 끝내줬다.

다들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어찌되었간에 설경구와 장진감독은 최고다!!




그러지마라...형이 돈이 없다고 해서 패고,
말 안듣는다고 해서 패고,
어떤 섻키는 얼굴이 기분이 나뻐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2바퀴다.
오늘 형이 피곤하거든
좋은 기회잖냐.
 그러니 조용히 씻고 가라.





by 큐브 | 2008/06/22 09:41 | ▩ 영화를 보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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